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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기기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나면 보통 문제가 있다고 느끼기 쉬운데, 달걀 썪는 냄새와 비슷한 유황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에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른 원인을 찾다보면 빠른 조치를 못할 수 있다. 배터리에서 나는 냄새는 단순 고장이 아니라 누전이나 과열일 수 있고 이는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.
배터리 누전 냄새
- 타는 냄새 (플라스틱이나 고무 타는 냄새)
- 유황 냄새(계란 썩은 냄새)
- 화학 약품 냄새
배터리 종류별 화학냄새
-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톡 쏘는 아세톤이나 매운 약품 냄새가 남
- 자동차배터리(납산배터리)는 계란 썩은 냄새같은 심한 유황냄새인데 숨쉬기 힘들고 메스꺼울 수 있음
- 니켈카드뮴이나 니켈수소 배터리는 약한 암모니아나 금속성 화학약품 냄새
원인
- 배터리 누전이나 전기 합선으로 내부 회로나 배선의 문제
- 배터리 과충전이나 과열되어 내부 전해질이 기체화되거나 폭발 위험이 커짐
- 배터리 노후화나 충격으로 인해 내부 셀이 손상되어 전해질이 새어나오면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음
대처방법
-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충전 중일 경우 콘센트에서 분리한다.
- 유독가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즉시 환기를 하고
- 배터리가 뜨거워졌다면 절대 만지지 말고, 배터리가 팽창했다면 접근 금지
- 전문업체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점검받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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